언론보도


[경남일보] 산청 청정농식품 해외시장 진출 타진

2016-08-18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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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지역 우수농식품 수출을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 개척에 도전장을 던졌다.

산청군은 10일부터 16일까지 호주 퀸스랜드주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주에서 허기도 산청군수, 박충기 산청군농업협동조합장 등 6명과 업체 관계자 8명이 시장개척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은 지난해 10월 산청군을 찾아 농식품 항노화 산업 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호주 퀸스랜드주 한인회(회장 현광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회장 김성혁)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에는 산청군 6개 업체가 참가해 27개 제품 판촉행사기 성황리에 현지에서 열렸다. 12일 열린 골드코스트 판촉전과 13일 퀸스랜드주 한인의 날 판촉전에서 △동의초석잠(대표 정상용)의 IQ에너지바, △경남생약협동조합(조합장 이상호)의 청국장알, △지리산곤충연구소(소장 윤철호)의 곤충쿠키,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의 천연비누 등을 선보여 2200여 만원(2만 달러)의 판매고를 올렸다.

산청군은 13일 브리즈번시에서 열린 (사)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회장 김의수) 주관 수출상담회에서 호주에서 활동하는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담당 수출바이어를 초청해 각 나라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14일에는 뉴질랜드로 이동해 산청군, 산청군농협, 경남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 뉴질랜드 오클랜드한인회(회장 김성혁) 4자 간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항노화 분야와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뉴질랜드 수출에 적합한 품목 발굴과 20년 역사를 가진 뉴질랜드푸드쇼 참가를 통해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산청군은 현지 바이어와 한인회 관계자 등 구축된 네트워크와 현지 마켓과 소비자의 반응, 시장성 조사 결과, 관계자 조언 등을 바탕으로 호주시장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작성하고, 군, 의회, 농협, 생산자단체 등과 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허기도 군수는“이번 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선 농산물 수출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가공식품 개발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원경복기자

퀸스랜드주 한인의날 판촉전
퀸스랜드주 한인의날 판촉전

※ 관련기사

[경남신문]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188972

[포커스뉴스] http://www.focus.kr/view.php?key=2016081600155730723

[경남도민신문]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655

[신아일보]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3296

[국제뉴스]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35537

[아시아뉴스통신]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054093&thread=09r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