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수산식품수출 협회 -알림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GAPEA, 이하 협회)와 산동란화그룹(Shandong Lanhua Group Limited by share Ltd)이 2023년 4월 27일 서울시 용산 노보텔 호텔에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의수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장, 왕안덕 린이시 당서기, 관조군 산동란화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중소기업 농수산 제품의 중국 시장 원활한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유대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김의수 협회장과 관조군 산동란화그룹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협회는 란화그룹 수입상품 타운에서 사무처 설립 ▲협회는 란화 크로스 보더(콰징) 면세점에 상품 입점을 계획하고 경남중소기업 제품 전시관에 한국콰징제품유통센터 조성 참여 ▲란화그룹과 한국 주식회사 엘투커뮤니케이션 자회사인 중국 한도국제유한공사와 합작 기업을 설립해 경남중소기업 제품의 중국 국내 시장진출과 운영 업무를 담당하며, 협회에서 합작기업 회사에 해당 지원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구체적인 협의사항은 ▲협회는 란화그룹이 위치한 산동성 린이시의 자원을 활용해 기업 간 교류를 도모하고 상호이익과 공동발전을 위한 기업교류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고 ▲산동란화그룹은 경남중소기업 농수산 제품이 중국 시장 진출에 적극 협조하고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이를 위해 린이시에서 온-오프라인 제품 전시·판매 공간을 마련하며 ▲산동란화그룹은 중국 국내에서 현지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 중국어 콘텐츠 제작, 현지 바이어 연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남제품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김의수 협회장은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린이시 사무처는 란화그룹 수입상품 타운에 위치하고 한국 상품 전시관은 란화그룹 콰징 면세점에 두고 경남중소기업 제품을 위해 1500㎡의 구역을 지정하기로 했다"며 "경남 상품은 란화그룹 콰징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란화콰징고우'에 등록되고 란화 자체 창고에 배치될 것이다. 경남 중소기업 상품을 모두 글로벌 쇼핑몰에 배치하고 란화전자상거래 단지에 입주한 콰이쇼우 탑 인플루언서 자원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2015년 4월 동의초석잠 등 10개 업체가 참여해 설립을 발의했으며, 이듬해인 2016년 1월 12일 ㈜장생도라지 등 120개 업체가 참여해 정식적으로 수출협회를 설립했다. 열악한 업체들의 경영, 마케팅, 수출 분야 컨설팅의 필요성을 느껴 도내 농식품 수출가공업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협의에 의해 설립됐다.

협회는 ▲농식품 산업에 대한 조사·분석과 수출업무 수행 ▲농식품 수출에 관련한 국제 품질인증 등 경영·컨설팅 지원 ▲경남 6차산업 지원 및 경남 우수 농특산물의 국내외 시장개척 지원 ▲시장개척 이벤트 등 각종 행사지원 및 안테나숍 운영사업 ▲농식품 산업 중앙정부, 경남도, 지방자치단체 등 위탁받은 업무수행 등으로 수출과 관련해 집중적인 관리를 해 주고 있다.

또한 그동안 ▲통관등록비 지원사업 추진 ▲수출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농수산식품 수출가공업체 현장 컨설팅 강화 ▲경남농수산식품 수출물류센터 일원화 등을 지원해 판촉전, 박람회 시장개척 사업추진으로 수출성과 1210만$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협회는 수출확대를 위해 앞으로 ▲현지 안테나숍 적극 활용으로 바이어 확보 등 지속적 수출확대 ▲그동안 추진한 MOU 협약한 업체와 해외바이어 집중관리 수출선 연결추진 ▲전자 상거래 사업 및 통관등록비 지원으로 수출촉진 ▲국가별 수출 품목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 강화 ▲수출계약상품 바이어 맞춤형 개발비 지원강화 ▲해외 홈쇼핑, 온라인 마케팅 지원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경남경제(http://www.gn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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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산동화란그룹 전략 업무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