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베트남 수입업체와 경남 수출 생산업체 간 민간무역공동협의체 구성 운영

2023-08-28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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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입업체와 경남 수출 생산업체 간 민간무역공동협의체 구성 운영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베트남 현지 맞춤형 영유아 식품개발 수출확대 비즈니스 모델구축
기자명유용식 기자 (gnen@gnen.net)


베트남 현지 맞춤형 수출비즈니스 모델구축 운영(왼쪽에서 3번째 김의수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장)

김의수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장이 경남농수산식품을 전략적으로 수출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베트남 수입업체(바이어)와 경남의 수출 생산업체 간의 민간무역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무역공동협의체 구성은 양국가 상호 업체 간 제품의 믿음과 신뢰성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보, 기술교류로 민간무역을 자유롭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 수출업체는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오천호 대표, 슬로푸드 이강삼 대표, 동의바이오 정상용 대표, 산청기능성콩 표재호 대표, 우포바이오 김준형 대표, 가고파힐링푸드 윤금정 대표 등 10개 국내업체와 베트남 수입업체는 VKS그룹 BINH대표, VISTAR무역 LOI대표, PHU TAAI업체 TUNG 대표, HSH업체 HUONG 대표 등 5개 업체다.

경남 10개 수출업체의 매출은 연간 10억~200억(수출 100만 불) 규모의 국내외 유통을 하는 농식품 가공업체이며, 베트남 5개 수입업체는 연간 1000억 원~5000억 원(한국수입 500만 불)의 매출을 올리며 경쟁력이 있는 유통업체로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유통 인지도가 높은 업체로 구성했다.

특히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업체는 베트남 하노이 현지 맞춤형 영유아 식품개발로 수출확대 비즈니스모델 구축 사업 시장조사 및 연구개발과제 사업 설명회를 시행했다.

베트남 인구는 30대 인구 비율이 65%로 어린아이 가족 부부가 많아서 맞춤형 영유아식 식품개발로 시장을 점유하는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기존제품은 현재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시장에는 수출이 되고 있으나 아직 베트남에는 시장점유가 되지 않아 이번 영유아 식품개발을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이 ▲지역농산물 계약재배 ▲연구인프라 구축 ▲산업경쟁력 확보 ▲판매 및 수출 촉진체계 구축 등 산업기반 구축을 완료하면 베트남 등 아시아 신흥국 현지 맞춤형 영유아 식품 개발과 수출확대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해 2025년 매출액 32억 달성과 5명의 신규고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영유아 식품 통합 유통체계를 구축해 자사 쇼핑몰 전국 대형유통망 17곳 입점을 위한 베트남 현지 롯데마트 입점을 협의했고 또한 ▲영유아 식품 ▲고령친화식품 HACCP 전용공장을 증축해 생산성을 5배로 높여 영유아 이유식, 즉석조리식품, 김치류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모든 시스템이 갖춰져 아시아 신흥국 맞춤형 영유아 식품 20종과 수출비즈니스 모델이 활성화되면 현지 맞춤형 영유아 식품 개발과 고용 창출, 매출액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의수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장은 “앞으로 민간무역공동협의체 운영은 오는 9월 경남도에서, 10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공동협의체 운영을 비롯해 기술 정보교류와 국제무역 워크숍도 열기로 했다”며 “매년 각국에서 4회 정도 지속적으로 수출확대를 위한 기술정보교류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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