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경남일보] 경남도 중국 무한 해외교류박람회 참가

2016-05-31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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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중국 무한 해외교류박람회에 참가해 5만불 현장판매와 32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도가 주관하고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가 주최한 ‘중국 무한 전시·홍보 및 수출상담회’는 지난 27~29일까지 경남 우수농식품 10개업체 140여개 제품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무한국제박람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현재 한국 농식품들이 포화상태인 기존의 중국 시장이 아닌 신흥시장으로 각광 받고 있는 내륙 도시의 시장개척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3만여 명의 관람객과 200여명의 바이어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20여명의 바이어들이 경남 농식품 업체와 수출계약을 체결해 도내 생산 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중국 바이어 난학설 가보무역유한공사 사장은 “현재 무한과 무석, 제남 등 중국의 2선, 3선 도시는 한국 식품에 대한 호응도가 매우 높지만 아직 수입된 제품은많지 않은 실정”이라며 “경남도에서 이번 무한 상담회처럼 중국 내륙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향후 무석, 제남, 청두 등의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상담회도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새로운 시장 개척과 수출선 다변화를 위해 올해 추경에 ‘해외 신시장 개척 마케팅비’를 4억5000만원을 편성했다”며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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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중국 무한 해외교류박람회에 참가해 5만불 현장판매와 32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