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가 도내 농식품의 호주시장 개척을 위해 판촉전을 벌인다.

도는 이를위해 도내 농식품 가공업체 9개사, 60여개 제품, 4만 달러어치를 선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선적한 농식품은 오는 8월 10∼14일 호주 퀸즈랜드주 브리즈번 시청 앞 광장과 골드 코스트 시청에서 열리는 ‘호주 경남우수농식품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에 선보인다.

이번 판촉전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가 주관하며 퀸즈랜드주 한인회가 후원한다.

도는 판촉전과 수출상담회를 통해 호주 내 한인 시장을 거점으로 화교 시장에 이어 호주 현지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꼬마 김밥 만들기, 약초 비빔밥 만들기, 천연 염색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해 한국 문화와 경남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도내 농식품 업체들은 지난해 8월과 10월, 올해 1월 등 3차례 열린 호주 판촉전에서 12만 달러어치를 현장 판매하고 30만달러 어치를 수출 가계약한 바 있다.

박종일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아직 우리나라 농식품이 다양하게 판매되지 않고 있는 호주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지난 2008년 경남도와 자매결연한 퀸즈랜드 주는 최근 호주에서 인구증가율이 높은 도시로 꼽히고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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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314713

[아주경제] http://www.ajunews.com/view/20160623151318365

[뉴스웨이]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6062316431905763&md=20160623164319_AO

[아시아뉴스통신]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032719&thread=10r03

[프라임경제]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341030

[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0623010006695